구미시, 가스안전공사, 주택관리자협회와 CO 중독사고 예방

▲합동점검반이 가스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합동점검반이 가스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대표이사 양영철)는 23일 구미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CO 중독사고가 우려되는 공동배기구가 설치된 노후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였다.
 
구미시 임은동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내시경 카메라를 통한 공동연도 내부균열 상태 정밀점검, 옥상배기탑 상태, 공동연도 하부 점검구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구미지역에서 공동연도를 사용하는 14개단지 5000여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합동점검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CO중독에 의한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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