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소재 16개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대전소재 공공기관장들이 업무협약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전 소재 공공기관장들이 업무협약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한 대전 소재 16개 공공기관은 26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와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공기관 대표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일자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사례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인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과 신규 채용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은 지역 학생 취업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역발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대전 소재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서 대전광역시와 유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책무를 다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대전시가 주관한 대전·충청권 공공기관지역 인재 합동채용설명회와 대전·충청권소재 공공기관 온라인 채용설명회에 참가해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도입 등을 통해 30명을 채용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