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추구와 명쾌한 논조의 건전한 비판 박수"

▲이영기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장
▲이영기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장

[이투뉴스/이영기] 에너지분야의 정론지 이투뉴스의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수요자원거래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수요관리사업자들과 함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력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2014년 11월 개설 당시 861개 고객이 참여하여 1520MW 용량으로 시작한 우리나라 수요자원거래시장은 2020년 12월 현재 4900개 고객사가 참여하는 4499MW 규모 용량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수요자원시장 운영을 통해 2020년 9월까지 약 1616GWh의 전력을 감축하는 등 우리 수요자원시장은 국내 전력시장의 수급 안정과 신재생에너지 증가와 더불어 커지는 전력공급 측 변동성에 수요측면의 대응으로 전력계통 안정화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DR, ‘에너지쉼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력사용 감축을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수익도 창출하는 두 가지효과를 거둘 수 있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투뉴스는 그동안 전력·에너지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공익추구와 명쾌한 논조의 건전한 비판으로 많은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DR시장 뿐만 아니라 전력·에너지분야에서 가치있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요청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투뉴스의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영기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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