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고 풍부한 비평으로 대국민 이해 제고"
[이투뉴스] 국내외 최신 에너지 및 환경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하고 보도하며, 대안을 제시해 온 이투뉴스의 창간 14주년을 맞아 전력거래소 임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투뉴스는 지난 2007년 창간한 이래 에너지·환경 분야의 변화와 흐름을 꿰뚫는 국내 최고의 전문지 중 하나로서, 깊이 있고 풍부한 비평을 담고 있어 일반 독자는 물론 에너지 분야, 산업계, 학계 등에서 두루 애독하는 국내 주요 미디어로 확고히 성장하여 왔습니다.
특히 지난 14년 동안 에너지 주권 확보, 에너지 민주화, 에너지 나눔을 목표로 정진하여 국내 최고의 에너지 전문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함께 노력해 오신 이투뉴스 임직원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으로부터 시작된 온실가스 감축 기조 및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에너지신산업 확산 등 에너지·환경 분야를 둘러싸고 전 세계적인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에너지전환을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에너지전환 로드맵, 온실가스감축 로드맵, 재생에너지 이행계획,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수소산업 육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사회 구현을 위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을 수립하여 이에 대한 단계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전력 등 에너지 부문 전반에 걸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에너지·환경 분야의 쉽지 않은 문제들을 객관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정론직필의 기조로 정확한 정보제공과 건전한 비판 및 공론화로 대국민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이투뉴스의 역할과 영향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전력거래소도 ‘에너지전환 최고 전문기관’으로서 에너지전환 지원을 통한 저탄소 사회를 실현하고,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체계 개선 및 신재생 자원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친환경 미래를 선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국가 경제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지면을 빌어 여러 고난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에너지·환경 분야, 학계, 산업계 등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투뉴스 창간 14주년과 창간 특집호 발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끊임없는 변화와 무궁한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력거래소 이사장 정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