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코리아, UNIST 등 주요대학과 저소득층 교육기부

▲(왼쪽부터)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 이용훈 UNIST 총장은 ‘아람코와 함께하는 지구 지키기 코딩교실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 이용훈 UNIST 총장은 ‘아람코와 함께하는 지구 지키기 코딩교실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투뉴스] 아람코 코리아(대표 무티브 알 하비)는 29일 미담장학회(상임이사 장능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이용훈)과 ‘지구 지키기 코딩교실 교육기부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람코 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UNIST·KAIST 등 전국 주요대학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울산·대전·서울로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Xcode·Android Studio 활용 앱 빌딩교육 ▶Swift 프레임워크 활용 앱 개발교육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친환경 에너지의 이점 등 20개의 이론수업을 받고 3D프린터와 태블릿PC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개발까지 배우게 된다.

또 일반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전국단위 아람코 코팅해커톤·코팅월드컵을 개최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알고리즘을 활용한 문제해결능력 향상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는 컴퓨터가 우리 삶과 보다 더 밀접하게 연계될 것이므로 코딩과 같은 컴퓨터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내일을 만들어가는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S-OIL 최대주주이자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이기도 한 아람코는 국내 주요 기업들 및 연구기관과 다양한 사업·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딩 교육기부를 비롯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장애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의 여러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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