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인접 요양원 및 장애인시설에 비상소화장치 설치

▲중부발전은 4일 보령소방서를 방문해 산림인접 재난약자시설 산불방어선 구축을 위한 기탁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해영 충남사회복지모금회 팀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방장원 보령소방서장
▲중부발전은 4일 보령소방서를 방문해 산림인접 재난약자시설 산불방어선 구축을 위한 기탁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해영 충남사회복지모금회 팀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방장원 보령소방서장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충남 보령소방서에 산림인접 재난약자시설 산불방어선 구축을 위한 기탁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날 보령소방서에서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방장원 보령소방서장, 이해영 충남사회복지모금회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기탁금은 산림이 인접한 관내 요양원 및 장애인시설 중 대형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옥외소화전이 없어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길이 100m 호스릴비상소화장치 6개소를 설치하는데 쓰인다.

중부발전과 보령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지역사회 화재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활동을 통해 도서지역 소화전 점검 및 정비, 전통시장 소화기 기증, 단독주택 화재 경보기 지원 등 지역사회 소방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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