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거문도 지역사회 상생

▲GIG-토탈과 거문초등학교 관계자들이 도서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IG-토탈과 거문초등학교 관계자들이 도서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토탈(GIG-Total)은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전남 여수거문초등학교에 드론 11대와 간이수영장 및 아동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GIG-토탈은 여수시 거문도 해상 인근에서 500MW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드론과 간이수영장, 도서 기증은 거문도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이다. 

송춘달 여수거문초등학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GIG-토탈이 여수거문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선물을 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GIG-토탈 관계자는 “해상풍력은 30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사업인만큼 주민과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 추진과정에서 거문도 주민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IG-토탈은 최근 거문도에서 추진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지역민들로 구성된 거문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위원회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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