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임원인사…수요관리이사에는 박병춘 실장 발탁

▲심창호 부이사장
▲심창호 부이사장
▲박병춘 수요관리이사
▲박병춘 수요관리이사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4일 신임 부이사장(경영전략이사)에 심창호 수요관리이사를, 공석이 된 수요관리이사에는 박병춘 신재생에너지산업실장을 발탁하는 내용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기는 박 이사의 경우 17일부터 2년 이며, 작년에 임원이 된 심 부이사장은 남은 임기만 보장 받는다. 물론 임기를 마친 후 평가를 거쳐 1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1964년생인 신임 심창호 부이사장은 대전 동아공고와 강원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이후 아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1년 에너지관리공단에 입사한 이후 지역협력실장, 신재생에너지보급·산업실장, 효율기술실장, 서울·경기지역본부장, 수요관리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병춘 신임 수요관리이사는 1963년생으로, 경북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 공업화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쳤다. 역시 1991년 에너지관리공단에 입사한 박 이사는 강원 및 대구경북본부장, RPS사업단장, 글로벌전략실장, 신재생에너지산업실장 등을 지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