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13일 JB주식회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가스보일러 노후 배기통 교체 및 CO경보기 무료 설치사업이 진행 중인 충남 천안시 향목그라비스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매년 발생하고 있는 CO중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3개 기관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보일러 노후 배기통 180개소, CO경보기 80개소를 무료로 설치 및 교체하는 프로젝트이다.

현장점검에 이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와 보일러 안전사용 요령을 설명한 김종범 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의 선제적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가스보일러 사용 전, 배기통 연결부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동 중에는 배기가스가 원활히 배출되는지를 수시로 확인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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