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장서 품질·상품성 호평…GS홈쇼핑 론칭 방송
시장점유율 제고, 대표 브랜드로 확고한 위상 정립

[이투뉴스] 린나이가 새로운 삼신(三神)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음식물처리기 시장 공략을 위해 렌탈 시장에 진출하면서 GS홈쇼핑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히 가사 일을 줄여주는 가전 수요가 폭발했고,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는 신이 내린 가전이란 의미로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로봇청소기 등이 ‘삼신(三神)’ 가전으로 불린다.  

그동안 성장이 정체되어 있던 음식물처리기 시장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로 홈 인테리어와 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관련산업의 큰 호황을 불러왔다. 특히 기존 불법 방식의 일반 분쇄식이 아닌 미생물 액상발효 소멸방식과 같은 획기적인 가정용 음식물처리기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지난 한 해 시장규모가 1000억원에 달할 만큼 성장했다.

린나이는 지난해 건조식 음식물처리기 ‘비움’을 출시한 후 누적 판매 18만대를 기록하며 국내 음식물처리기 1세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음식물처리기 기술에 대한 20년 역사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고, 작년 ‘분쇄+미생물 소멸’ 방식의 새로운 5세대 음식물처리기 ‘비움2’를 출시했다.

신제품 ‘비움2’는 100% 분쇄 초강력 모터 맷돌 분쇄 방식과 분쇄된 음식물쓰레기를 액상화 처리하는 미생물 액상발효 소멸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음식물처리기로 최근 온라인 입소문을 통해 주부들의 워너비 가전으로 손꼽히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일반 판매시장에서 비움2의 품질과 상품성을 확인한 린나이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음식물처리기 렌탈 시장 진입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음식물처리기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린나이 관계자는 “이번 GS홈쇼핑 방송은 17일 오후 19:30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후 롯데홈쇼핑 등 다양한 홈쇼핑 채널에서 비움2 렌탈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