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 기술력과 경험 바탕으로 청사포 해상풍력발전사업 기반 다질 계획

▲최우진 지윈드스카이 공동대표.
▲최우진 지윈드스카이 공동대표.

[이투뉴스] 해상풍력 개발 전문업체 지윈드스카이(대표 이용우)는 최우진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전무(사진)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GIG는 탈탄소 사회를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목적으로, 영국 정부에 의해 전세계 최초로 설립된 녹색투자은행(GIB)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 재생에너지사업 발굴·개발·투자·건설·운영 등 전주기에 걸친 노하우, 전문인력 및 관련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GIG는 200억파운드(한화 31조6000억원) 규모의 그린에너지 자산에 투자하거나 주선했으며, 9GW 규모 이상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GIG는 지윈드스카이에 해상풍력 설계, 엔지니어링 등 관련한 전문인력 및 노하우를 지원해 효율적인 에너지를 생산하고, 지역산업에 기여해 지역사회 고용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청사포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우진 대표는 “지윈드스카이와 GIG는 그동안 청사포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지역 사회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해 투자·개발을 이어왔다”며 “청사포 해상풍력단지는 규모는 작지만 부산시의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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