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생에너지발전단지 및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 협력

▲이준신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왼쪽)과 양충모 새만금개발청 청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협약서를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준신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오른쪽)과 양충모 새만금개발청 청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협약서를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성공적인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추진과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을 통한 RE100 실현을 위해 17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회장 이준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새만금 내 3GW 대규모 재생에너지발전단지 구축과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에 관련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해 열렸다.

양측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와 교육·훈련, 인적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사항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작년 12월 스마트그린 산단 비전 선포식을 신호탄으로 산단 5·6 공구에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친환경 스마트 수변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학회는 새만금청의 사업과 관련한 세미나, 학술대회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자문과 정책연구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새만금청 직원 교육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등 전방위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준신 신재생에너지 학회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상응하고, 신재생에너지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신재생에너지학회와 협력해 RE100을 구현할 스마트그린 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그린수소 등 첨단 에너지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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