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배 사장 “안전문화 조성해 근로자 보호 힘쓸 것”

▲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직원이 VR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직원이 VR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4일 도계광업소에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VR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석탄공사가 구축한 VR 안전체험관은 석탄광산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인 낙반, 붕락, 가스돌출, 화약발파, 운반 등 5개 콘텐츠를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도계광업소는 VR 안전체험을 통해 근로자가 위험상황을 체험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광업소 방문객, 자원 전공분야 대학생 등의 현장견학 시 안전체험관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석탄공사는 체험안전교육 지원과 사고예방 캠페인 등 안전한 조직문화 구축과 지역사회 안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최우선으로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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