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화 위한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

▲권오득 한전KDN 신임 ICT사업본부장
▲권오득 한전KDN 신임 ICT사업본부장

[이투뉴스] 한전KDN은 1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권오득 전 한전 대구지역본부장<사진>을 ICT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권 신임 ICT사업본부장은 1961년생으로 안동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9년 한전에 입사해 배전운영처장, 대구본부장 등을 지낸 배전 전문가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시기에도 안정적인 배전운영으로 전력수급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 배전운영처장 재임 때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페럴림픽을 정전없이 개최한 공로로 정부 훈장을 수훈했고, 간접활선공법에 필수적인 스마트스틱을 고안하는 등 감전사고 없는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권오득 신임 ICT본부장은 “탈탄소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미래 전력ICT를 위해 한전KDN의 역할이 크다”며 “안전과 사람이 먼저인 현장 조성을 위해 현장 작업자의 이력관리에 노력하는 등 신뢰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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