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 국민참여 감시 네트워크 구축 앞장

▲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가 화물운송사업자단체와 협약을 통해 불법 투기 폐기물 예방에 나섰다.
▲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가 화물운송사업자단체와 협약을 통해 불법 투기 폐기물 예방에 나섰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송재식)는 최근 광주광역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및 전라남도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측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방치 징후를 인지하면 이를 신고해 광주, 전남지역의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환경공단은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 홍보물 및 교육자료를 제작 배포하는 것은 물론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회원의 올바로시스템 교육 등을 지원한다. 협회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홍보물 및 교육자료 배포를 통해 불법폐기물을 운반할 경우 화물업자에게 처리책임이 부여됨을 알리고, 불법 투기·방치 폐기물 신고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송재식 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지역의 불법폐기물 인지가능단체와 협업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며 폐기물의 불법 투기·방치가 의심될 경우 국번없이 128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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