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 드림ON! 프로젝트’ 업무협약...청년 30명 후원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 네번째)과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장 등이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 네번째)과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장 등이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북지역 기관들과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위한 사업을 펼친다.

공사는 23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여덟 어른! 드림(Dream) ON!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첫 걸음을 내딛는 이 사업은 '열여덟 어른이 된 자립준비청년들이 낯선 세상에 나가 꿈을 밝힐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청년지원 프로젝트다.

식료품·공과금 등 기본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부터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과 일자리 연계까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게 목적이다. 우선은 전북지역 자립준비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힘겨운 계절, 여기에 외로움과 망연함, 두려움을 더해 안고 이제 막 세상 길에 나선 아이들이 있다"면서 "혼자 내디뎌야 할 길이지만, 홀로 남겨두지만은 않겠다는 공동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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