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달성 기여할 것"

▲심승택 지멘스에너지 대표
▲심승택 지멘스에너지 대표

[이투뉴스] 한국지멘스에너지는 심승택(57) 전 SK그룹 에너지신산업추진단 팀장이 26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심 신임 대표는 에너지사업과 전략적 제휴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험을 쌓은 에너지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산업자원부 사무관과 장관 비서관으로 공직 경험을 쌓은 뒤 2000년 컨설턴트로 전향해 세계 3대 전략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 글로벌 파트너로 일했다.

이후 SK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지원 팀장(전무),  SK그룹 에너지신산업추진단 팀장 등을 거쳐 SK E&S에서 재생에너지사업과 M&A 및 전략적 제휴를 이끌었다.

심승택 대표는 “지멘스에너지가 축적해 온 세계 최고의 기술과 포트폴리오로 경제적이고 신뢰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한국 정부와 기업이 지향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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