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따라 ‘건강챙기기 프로그램’ 실시

[이투뉴스] 현대오일뱅크는 27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5개월간 실시한 ‘건강챙기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수 참여자를 포상했다.

건강챙기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근무환경 변화와 운동시설 이용 제한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임직원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77명의 임직원에게는 실내운동기구를 선물했으며 자신의 체중을 10% 이상 감량한 우수 참여자는 호텔 숙박권, 마사지 기구 등 추가 포상이 주어졌다.

백종억 현대오일뱅크 지원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인 모를 불안감과 무력감을 호소하는 직원이 많다”며 “추후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심리상담사와의 1:1 맞춤상담, 서울 중구 보건소와 함께하는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건강관련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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