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스킨십 확대, 매장도 충청권 넘어 수도권으로 확장

▲삼천리 모터스의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럭셔리 추억을 더하다`에 참여한 고객 가족들이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삼천리 모터스의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럭셔리 추억을 더하다`에 참여한 고객 가족들이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이투뉴스] BMW 공식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다양한 로열티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화제다.

삼천리 모터스는 2017년 출범 이래 청주, 천안, 세종 등 충청권을 넘어 동탄, 안산, 안양 등 수도권 지역에서 연이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규모 확대, 접근성 개선을 넘어 다양한 강연, 컬처, 아트 프로그램 등 로열티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 고객들과 스킨십을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삼천리 모터스는 GKL(BMW 플래그십 모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차량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벤트 ‘럭셔리 추억을 더하다’ 프로그램을 신설해 모든 전시장에서 오는 연말까지 진행한다. 차량을 단순히 재화가 아닌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이 방문할 때 세차 서비스, 메이크업, 자녀 대상 드로잉수업 등 세밀한 배려가 더해져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고성능 M모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삼천리 M 그라운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인천 BMW 드라이빙센터 내 트랙에서 고객들이 자신의 차량을 직접 운행할 수 있도록 해 고성능 차량의 주행 쾌감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경험을 제공한 것이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카레이서 강병휘가 M 모델 역사를 들려주는 클래스를 비롯해 짐카나, 차량 교육을 통해 BMW 브랜드와 차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아울러 각 지역별 전시장에서 건강, 재테크,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로열티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술 전문인력이 동행해 도슨트를 제공하고 차량 시승 체험이 결합된 아트 투어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술관에서의 정형화된 해설 프로그램보다 보다 개별 고객 눈높이에 맞춘 해설로 친숙하게 미술 작품을 이해할 수 있으며,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GKL 모델을 시승을 통해 해당 브랜드와 모델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이벤트는 정부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점별 유동적으로 진행된다.

삼천리 모터스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전시장을 차량 전시와 판매의 목적을 넘어 고객들이 즐거운 경험을 쌓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천리 모터스는 향후 오픈 예정인 군포 사옥에서도 대규모 문화공간을 설립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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