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용 거푸집·동바리 및 비계 표준 조립도 연내 완성

▲대전 비계기술원 가설구조연구소
▲대전 비계기술원 가설구조연구소

[이투뉴스] 한국비계기술원은 그동안 축적해 온 가설구조물 구조설계 및 검증역량을 보다 전문화하기 위해 26일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가설구조연구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비계기술원은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기술진흥법상 구조계산서와 시공 상세도면 작성 등이 의무인 가설구조물에 대해 쉽게 활용가능한 구조해석 프로그램과 소규모 건설현장용 거푸집·동바리 및 비계 표준 조립도를 연내 완성해 내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홍기철 원장은 "향후 건설·플랜트·발전소·조선소 등 업종별 및 공종별 특정 가설구조물에 대한 구조검토와 안전진단, 현장 관리감독자 등 비전문가 가설구조도면 해석 및 가설기자재 시공 관리 역량강화 교육 등을 주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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