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솔라캠퍼스와 에너지드림센터 제로건축물 활용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이 서울형 에너지 체험교육 인프라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서를 보이고 잇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이 서울형 에너지 체험교육 인프라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와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24일 ‘서울형 에너지 체험교육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에너지 체험시설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서울형 에너지 체험교육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체험교육 진행을 위한 시스템 및 행정 지원 ▶에너지 체험시설 현장 제공 및 교육 지원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12년 12월 건립된 국내 최초의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에너지자립 건축의 모델을 제시하고, 실증적 구현을 통해 제로에너지 건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의 태양광 실증단지(Solar 캠퍼스)는 다양한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건물과 환경이 이루어진 도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센터의 제로에너지 건축과 공사의 태양광 실증단지를 연계한 서울형 에너지 체험교육은 양측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실증현장을 결합함으로써 에너지 실증단지 탐방 프로그램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경숙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센터와 공사가 함께 서울형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에너지정책 활성화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전환 인식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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