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위원장에 하동명 교수…KGS코드 선진화 선도

▲제1기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이 기술 선진화의 첨병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제1기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이 기술 선진화의 첨병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운영과 KGS 코드 선진화를 이끌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가 구성돼 첫 회의를 가졌다.

가스기술기준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1기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병학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위원장과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 초대 위원장에는 하동명 세명대학교 교수를 위촉했다. 하동명 위원장은 2?4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위원 및 3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1기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는 위촉직 14명, 당연직 1명 등 총 15명으로 위원 모두 가스기술기준위원회에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3년 11월다. 이들은 임기동안 가스기술기준 위원회 운영에 관한 제도개선, KGS 코드의 선진화·국제화에 대한 논의 등 기준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총괄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병학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위원장은 “KGS 코드가 보다 명료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에서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축사를 통해 “2008년 KGS 코드가 처음 도입된 후 안전기준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기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위원회가 보다 활발한 심의·의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가스기술기준 자문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하동명 교수는 “자문위원회의 방향성을 명확히 함으로써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의 운영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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