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중개사업 및 가상발전소 기술로 활용 계획

[이투뉴스] 해줌(대표 권오현)은 태양광발전 예측기술 고도화 및 풍력발전 예측 기술확보를 위해 이화여대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후변화 모델에 기반한 태양광 예측 정확성 재고 ▶풍력발전량 예측 모델 및 기술개발 ▶풍속 및 일사량 등 기후모델 연구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모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 및 정보공유 활동도 강화한다.

태양광은 기상조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별 주기성을 가지고 있어 예측이 용이한 측면이 있다. 반면 풍력은 태양광 대비 주기성이 없고 불확실한 정도도 커 더욱 난이도가 높고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하다. 이화여대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는 기후·날씨 예측을 기반으로 한 풍력발전 예측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줌은 해당 기술을 사업화 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확보하고 있어 상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강동주 해줌 연구소장은 “풍력 발전량 예측 및 이상 탐지시스템기술로 해상풍력 발전용량이 계통에 연계됐을 때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VPP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풍력 예측 알고리즘 기술 개발에 필요한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기존 연구인력의 역량 강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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