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C레벨 리더 대상 수도권·광주·창원 등 3개 권역 연내 시행

▲지난 8일 '게더타운'에서 열린 CA 워크숍에서 조별 팀 빌딩, 과제 수행, 랩업(Wrap-Up), 자율 네트워킹 등 체험 과정 등을 진행하는 모습.
▲지난 8일 '게더타운'에서 열린 CA 워크숍에서 조별 팀 빌딩, 과제 수행, 랩업(Wrap-Up), 자율 네트워킹 등 체험 과정 등을 진행하는 모습.

[이투뉴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KPC)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디지털 기술 속도! 기업 성패를 좌우한다' 주제의 'DX 인사이트 특강'을 끝으로 디지털 전환 도입 및 추진을 희망하는 기업 C-레벨급 리더 60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여간 진행한 산업 디지털 변화추진자(CA,임원급) 수도권 정규 과정을 마무리했다.

산업 디지털 변화추진자 과정은 기업 내 디지털 전환(DX) 추진을 고민 중인 국내 C레벨 리더를 대상으로 기업별 DX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PC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대한민국 기업들의 효과적인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할 목적으로 사례와 실습 교육 중심의 전국권역 대상의 디지털 변화추진자(C-레벨급)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DX 인식 전환, 인사이트 함양 및 네트워킹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CA(임원급) 프로그램은 금주 종료되는 수도권(수도권) 과정을 비롯하여 호남권(광주), 영남권(창원) 총 3개 권역에서 연내 산업 디지털 변화추진자(CA) 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산업 디지털 변화추진자(CA,임원급) 수도권 과정은 지난 6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 1회, 총 10차수 과정으로 진행됐다. DX와 비즈니스의 변화 흐름 이해, DX 비즈니스 전략, DX시대의 리더십과 조직문화 등 DX 경영전략 및 리더십과 함께 AI, 빅데이터, IoT, 5G,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지식 및 실제 적용 사례들을 학습했다.

온(유튜브)·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특히 최근 메타버스의 경영활용 트렌드를 감안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메타버스 워크숍에서는 조별 팀 빌딩, 과제 수행, 랩업(Wrap-Up), 자율 네트워킹 등 체험 과정이 진행됐다. 

수도권 과정 이외 산업 디지털 변화추진자(CA,임원급) 광주 과정은 대면 프로그램으로 금주 9주차까지 진행되었으며, 오는 9월 말 마무리된다. 이어 경남 창원에서 올해 마지막 CA프로그램을 개강(9/29)하며, 수도권·광주·창원 3개 권역의 프로그램이 모두 완료된 12월에는 CA프로그램에 대해 포럼·네트워킹 행사를 겸한 통합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성현 KPC 디지털컨설팅센터 팀장은 “기업 C-레벨 대상의 산업 디지털 변화추진자 프로그램이 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촉진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DX모델개발, 컨설팅, 인재양성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았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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