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활성화 위해 금융지원 협조체계 구축

[이투뉴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 김수보)과 15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경제 발전 및 육성을 위해 관련 법령(수소법)에 따라 금융지원, 신상품 개발 및 전략적 투자참여 등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H2KOREA와 국민은행,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금융지원 분야에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수소생산 및 공급인프라 구축과 금융·비금융 지원, 보증·공제 신상품개발 등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수소경제 활성화는 혁신성장의 핵심이자,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국민은행,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수소산업 발전·육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2KOREA는 수소법 시행에 따라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으로서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보다 면밀히 지원하기 위해 3월 수소혁신데스크를 설치해 전문컨설팅을 통한 수소전문기업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