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 및 개선점 모집, 내달 13일까지 접수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석유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석유공사는 전국 1만2000개 주유소의 실시간 판매가격 등 국내외 석유가격 및 수급 데이터를 오피넷, 페트로넷 등에서 공개하고 있다. 또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T-Map 등 민간기업과 협업해 석유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석유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분야는 석유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2개 부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석유공사 홈페이지, 오피넷, 페트로넷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달 13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공모한 아이디어는 1차 사내평가와 2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부문별 1건을 선정한 후 11월 포상한다. 상금은 전체 350만원이다.

한편 석유공사는 올해도 오피넷 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개인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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