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 방식 적극 시행

▲전력거래소 나주본사
▲전력거래소 나주본사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13명, 경력 및 전문직 7명, 공무직 2명 등 모두 22명을 채용한다.

NCS 능력중심채용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전력거래소는 이번 공채에도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채용 방식을 적극 시행한다. 이에 따라 지원서접수 시 연령이나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정보를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6명을 이전지역(광주·전남지역) 인재로 선발하고 보훈대상자, 장애인 채용은 할당제에 의해, 사회형평적 채용은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를 우대하는 가점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2021년 하반기 공개채용 신입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사무직 3명, 기술직 10명(전기 6명, IT 4명)이다. 블라인드 채용방침에 따라 학력이나 전공과 무관하게 모집 단위를 선택 지원할 수 있다.

경력 및 전문직의 세부 모집인원은 IT개발자(기술) 2명, 스마트그리드 기획개발(사무) 2명, 스마트그리드 융합기술(기술) 2명, 전력계통(기술·박사) 1명이며, 공무직은 사무보조(업무지원) 2명을 선발한다.

전력거래소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실무진 면접전형→경영진 면접전형순이다. 내달 15일 오후 2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kpx.recruiter.co.kr)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김광철 전력거래소 인재개발팀장은 “우리 기관의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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