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앞줄 왼쪽 6번째)와 정보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앞줄 왼쪽 6번째)와 정보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건국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김종인 이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를 취득한 재정·조세 분야 전문가로서 국내 경제 민주화를 선도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김종인 이사장은 “1997년 IMF 위기를 겪으며 시작된 양극화가 20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았고, 작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더욱 심화됐다”며 “청년층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고 말했다. 

유준상 정보기술연구원장은 “디지털전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많은 변화 속에서 정보기술연구원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보기술연구원도 디지털전환 시대는 물론 그 이후 시대까지 선도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과 대화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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