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참여 증가 기대, 임직원 청렴 노력 당부

▲청렴실천을 결의하는 김경수 석탄공사 감사.
▲청렴실천을 결의하는 김경수 석탄공사 감사.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는 25~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청렴실천 결의대회 웹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키로 했다.

석탄공사는 이번 결의대회가 온라인으로 실시됨에 따라 각자 편리한 시간에 참가할 수 있어 입갱과 퇴갱 등으로 근무시간이 일치하지 않는 직원들의 참여가 보다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공공분야 갑질 사례를 알아보고, 교육 및 예방을 통해 갑질 없는 석탄공사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전체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수 석탄공사 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게 버텨온 국민과 임직원들에게 위로와 회복이 있길 빈다”며 “부정청탁방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수해 청렴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앞장서길 바라며, 석탄공사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자”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청렴실천 결의대회의 부대행사로 공사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가족이 함께하는 ‘익명신고 모의훈련’, ‘석공 청렴문화 공모전’, ‘온라인 청렴퀴즈대회’ 등을 여는 등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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