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탄소중립 사회적 공감대 형성 위해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 저학년부 대상작.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에서 저학년부 대상작.

[이투뉴스]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후원하는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28일부터 이틀동안 부산 청사포 문화예술 사랑채와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그림대회에는 '내가 꿈꾸는 친환경에너지 도시 부산'을 주제로 부산지역 초등학생 367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수상작 20편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GIG는 주한영국대사관, 한화투자증권, 풍력산업협회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 내 주요 공공장소를 활용해 일반 시민도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통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최우진 GIG 전무는 “어린이들이 창의력 넘치는 시각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참신하게 표현해줬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GIG도 친환경에너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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