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획득한 선수 22명에게 포상금 지급

▲임원배 한화큐셀 전무(오른쪽)가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원배 한화큐셀 전무(오른쪽)가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이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 종목, 28개 메달을 획득했다. 

한화큐셀은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1일 메달을 획득한 선수 22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생활 여건이 어려운 일부 선수에게는 침구류 등 생필품도 제공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와 사격에서 은메달 7개를 획득했다. 한화큐셀 지적장애인축구 선수들은 금메달을 수상하며 창단 이래 최초 전국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조정 선수들은 동메달을 수상했다. 

한화큐셀은 2019년 충북 최대 규모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사격, 역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정기 급여와 운동용품,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하고 있다. 

임원배 한화큐셀 전무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얻은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도자의 헌신 덕분”이라며 “한화큐셀은 충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뛰어난 장애인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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