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VPP자원 4GW 확보 신사업 확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위해 개설한 세종시 신재생모아센터에서 직원들과 개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위해 개설한 세종시 신재생모아센터에서 직원들과 개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소규모 전력중개사업과 발전량 예측시장 참여를 위해 세종시에 신재생통합관제센터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4GW규모 태양광·풍력을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자원으로 모집해 빅데이터 플랫폼사업과 재생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신사업으로 업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출력 간헐성을 극복하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에너지신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문을 연 세종시 신재생통합관제센터를 중장기적으로 전국 6개 권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센터 개소식에서 “VPP사업은 우리회사 에너지전환의 시발점으로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자원확보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