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풍력산업 현황 점검 및 발전방안 등 모색

[이투뉴스] 풍력산업협회(회장 정찬수)는 제11회 세계풍력의날을 기념해 오는 26일 해상풍력 기반 조성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풍력산업협회와 주한영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풍력산업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행사는 재생에너지 3020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와 기반 조성을 주제로 해외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산업 육성 사례를 통한 시사점 등을 다룬다. 정부정책 및 개발방향과 지자체별 해상풍력 관련 투자유치 계획과 국내 부품별 기술개발 현황 등 풍력산업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항만기본계획과 해상풍력발전단지 지원항만 개발 방향과 영국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산업 육성사례, 유럽을 사례로 보는 국내 해상풍력산업 육성 과제, 풍력발전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동향 등 국내외 산업현황과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도 모색한다.

이어 해상풍력 전용 케이블 개발 및 공급 현황과 국내 해상풍력 전용 선박 개발 현황, 풍력산업협회가 시행할 LCR 연구용역 방향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다. 해상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별 투자유치 계획 등도 발표한다. 

풍력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국내에서 11번째로 개최되는 세계풍력의날 세미나를 맞아 해상풍력 발전방안과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 목표 달성에 일조하겠다"며 "국내 해상풍력산업이 활성화되고 기초를 튼튼히 세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 및 사후 발표 관련 질의는 풍력산업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되며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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