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환경공단·인천공항·인천항만공사 공동으로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 사업개발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 사업개발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신창현)는 19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사업개발 지원금으로 모두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신성피엔텍, 은하수미술관, 매일생선 3곳은 경영성과 및 지속가능성,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본부장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5개 기업이 I-SEIF 지원을 받은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인천지역 사회적기업들의 성장과 사회가치 창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I-SEIF는 인천지역의 공공기관인 수도권매립지공사, 환경공단,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조성한 18억5000만원 규모의 기금으로, 2018년부터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경영환경 개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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