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행위 근절 및 준법문화 확산 등 적합운용 인정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9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의 사후심사 인증을 획득했다.

ISO37001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부패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반부패 목표 설정부터 부패위험 진단, 통제방안 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한난은 부패방지를 위해 경영진 의지가 반영된 종합대책을 수립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고도화, 반부패 모니터링 및 부패리스크 진단, 청렴 역량평가 도입, 갑질 근절 및 이해충돌방지 교육 시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11월 ISO37001 최초인증에 이어 취득 1년이 경과한 올해 부패방지시스템이 적합하게 운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후심사 인증도 획득했다. 사후인증 획득으로 한난의 경영 전반에 내재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충실히 이행됐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ISO37001 사후심사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에 나서겠다”고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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