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 측정, 배기통 이탈 여부 등 중점 확인

▲경남에너지와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수요가의 가스보일러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경남에너지와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수요가의 가스보일러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가 동절기 가스보일러 사용 급증에 따른 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전사적 역향을 펼친다.

경남에너지(대표 정회)는 30일 통영시 무전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가스보일러 사용에 따른 CO 중독사고 예방과 가스 예방 안전문화 정착 일환으로 보일러 등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남에너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가 합동으로 시행한 이번 점검에서는 각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가스누출과 가스보일러 배기통 이탈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CO 누출이 의심되는 세대에 대해서는 CO측정기를 활용해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는 “동절기 CO 중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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