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율성금으로 지난 7년 동안 4700만원 후원

▲대구가스판매조합 관계자들이 행정복지센터 측에 성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대구가스판매조합 관계자들이 행정복지센터 측에 성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구지역 LPG판매사업자 구심체인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황상문)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조합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은 대구시 달성군·동구와 KBS사회공동복지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각각 100만원, 동구공산동행정복지센터와 달성복지재단에 각각 50만원씩 모두 200만원이 전달됐다.

매년 조합원 자율모금으로 거둬진 성금은 지난 7년 동안 4700만원으로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생필품 후원 등을 통해 대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황상문 대구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과 행복한 시간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LPG판매사업자 한분 한분이 성심껏 모금에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합원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가스인들의 온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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