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경영 전문가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최윤호 삼성SDI 신임대표
▲최윤호 삼성SDI 신임대표

[이투뉴스] 삼성SDI는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진>이 7일 신임대표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전영현 사장은 배터리사업을 크게 키워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전 사장은 삼성SDI 이사회 의장으로 남아 ESG경영 강화와 경영노하우 전수 등을 맡게 된다.

최윤호 신임사장은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해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사업지원TF 담당임원, 전사 경영지원실장 등을 지냈다.

재무경영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SDI는 "글로벌사업 경험과 재무전문가로서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최 사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됨에 따라 삼성SDI의 글로벌 사업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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