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과 후원금 전달

▲박병춘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왼쪽 세 번째)와 건축물 에너지효율 인증기관 관계자들이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박병춘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왼쪽 세 번째)와 건축물 에너지효율 인증기관 관계자들이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3일 국토안전관리원, 건물에너지기술원, 교육녹색환경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토지주택공사, 환경건축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생산성본부인증원, 부동산원 등 9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기관과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단과 인증기관은 주거복지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후원금 1500만원을 공동 모금해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시 광진구 외국인 근로자쉼터 단열보강 및 창호교체를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근로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춘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회공헌을 추진하게 됐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