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과 튜브진단 기술 협업 업무협약 체결

▲오금남 가스안전공사 장치진단부장(왼쪽)이 김재호 에이텍 대표이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오금남 가스안전공사 장치진단부장(왼쪽)이 김재호 에이텍 대표이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와 에이텍(대표이사 김재호)은 오토크롤러(Auto-Crawler) 진단기술을 이용한 개질로(리포머) 튜브 협업진단 등 고위험설비의 사고를 예방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기술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16일 울산 에이텍 본사에서 공사가 보유한 진단기술을 지역중소기업과 공유하고 협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오토크롤러를 활용한 개질로 튜브진단 기술교류에 힘쓰고 최신 장치진단 기술컨설팅,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금남 가스안전공사 장치진단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공사가 보유한 특허 튜브진단기술인 오토크롤러 기법을 활용해 석유화학플랜트 고온설비 안전성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호 에이텍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양 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한 기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석유화학플랜트 사업장의 안전관리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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