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전북 김제서 지원사업 추진

▲전기안전공사 올해 사회경제적기업 태양광 지원사업 개요
▲전기안전공사 올해 사회경제적기업 태양광 지원사업 개요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농어촌 지역에 기반을 둔 사회적경제기업 3곳에 지붕태양광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읍 지역 농산물 가공판매기업인 두손푸드와 산영영농조합법인, 농업법인유한회사 다정인 등이다. 연내 한솔테크닉스, 한국에너지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 투입해 20kW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태양광 설비를 갖춘 사업장은 연간 약 80만원의 전기요금(생산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은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도모해갈 ESG경영 실천을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사는 고용위기지역인 전북 군산의 사회적경제조직 등 5곳에 태양광 설비 지원 사업을 펼친 바 있다. 올해 정읍에 이어 내년에는 전북 김제에도 같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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