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 총력

▲황상문 이사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LPG판매사업자와 수성구 새마을부녀회, 대원 새마을금고, 수성구의회 관계자들이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며 자율 가스안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황상문 이사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LPG판매사업자와 수성구 새마을부녀회, 대원 새마을금고, 수성구의회 관계자들이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며 자율 가스안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구지역 LPG판매사업자 단체인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계층에 온정을 더하고 소비자 가스안전을 위한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황상문)은 3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LPG판매사업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행복 나눔 꾸러미 50개를 마련해 만촌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소외계층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후원에 협력을 아끼지 않아온 이기철 대원 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수성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천순)와 대원 새마을금고(이사장 이기철), 수성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위원장 황기호)도 힘을 보태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대구가스판매업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방 가동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비롯해 사계절 내내 소비자 자율안전요령 등이 담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LPG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가스안전 파수꾼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조합은 앞으로 대구 시민단체와 협력체제를 다져 ‘국민의 생명이 안전할  때 생명의 가치는 더 높아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기점검, 영상 캠페인 등 철저한 가스안전관리에 임한다는 각오다.

황상문 대구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 지원과 소비자 안전 캠페인에 성금을 내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가스업계와 시민, 유관기관이 합심한 가스안전 활동으로 가스사고 발생건수와 인명피해가 전년대비 20% 이상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와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다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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