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카자흐스탄 원유생산 재개에 하락
[국제유가] 리비아·카자흐스탄 원유생산 재개에 하락
  • 김진오 기자
  • 승인 2022.01.11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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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80.87달러, WTI 78.23달러, 두바이 80.36달러

[이투뉴스] 국제 원유 선물시장은 리비아와 카자흐스탄이 원유생산을 재개하면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0.87달러로 전일대비 0.88달러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78.23달러로 전일보다 0.67달러 하락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0.19달러 떨어진 80.3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선물유가는 생산차질을 겪은 리비아와 카자흐스탄의 원유생산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하요인으로 작용했다. 쉐브론은 카자흐스탄 텐기즈 유전이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의하면 기술적 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일으켰던 리비아도 생산이 소폭 증가했다.

미 연준(Fed)의 조기긴축 우려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불거진 점도 유가인하에 영향을 미쳤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예상횟수를 3회에서 4회로 상향조정했고 7월 양적긴축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다우존스는 0.45%, S&P지수는 0.14%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조기 긴축 우려로 최근 주식 등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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