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R&D 현장지원 강화 및 상호 인력교류

▲권기영 에기평 원장(오른쪽)과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오른쪽)과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12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와 에너지기술 R&D 현장지원 강화 및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및 에너지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역량과 자원을 교류하는 내용이다. 특히 전문인력 인사교류(파견)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 에너지융합기술 R&D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기평은 전문인력을 제주테크노파크에 파견해 R&D 사업기획 발굴을 지원하고, JTP는 사업화 전문인력을 에기평에 보내 사업화 지원에 관한 현안 전파 및 지원할 계획이다.

태성길 JTP 원장은 “최근 제주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에너지융합기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융합기술 R&D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현재 제주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기평 과제에 대한 현장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에기평은 앞으로도 지역 연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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