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노력 인정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19일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가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 공공부문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한다. 석유관리원은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청렴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는 반부패 국정과제 및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추진과제 수행, 기관 고유업무를 확장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연료 품질점검 서비스 확대,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강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줄하고 추진했다.

특히 청렴파트너 기관과 청렴캠페인, 이해관계자와 ‘석유제품 품질·유통분야 청렴실천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청렴경영을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부문까지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도 청렴콘텐츠 공모전, 언택트 청렴퀴즈 대회, 청렴옴브주만 및 윤리리더 제도 등을 운영해 내·외부 모니터링으로 불합리한 제도 등 부패유발요인을 발굴해 개선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투철한 청렴의지와 적극적인 참여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반부패 활동을 추진해 공명정대한 청렴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