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저감 위한 협력방안 논의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저감을 위한 간담회에 모인 해양환경공단 및 급유선선주협회 관계자들.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저감을 위한 간담회에 모인 해양환경공단 및 급유선선주협회 관계자들.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20일 부산에서 한국급유선선주협회(회장 문현재)와 ‘2022년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2021년 해양오염사고 발생현황 및 원인분석 공유 ▶부주의 사고 저감을 위한 협력방안 ▶해양사고 대비·대응 역량강화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특히 올해는 선박의 유류이송작업 중 해양오염사고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급유 중 기름넘침, 밸브·스위치 조작미숙 및 이송호스 파손 사고 등 사례를 통한 예방대책을 협의했다.

김태곤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급유선선주협회와의 소통을 통해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사전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측은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현장 간담회를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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