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협회, 하나캐피탈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임식 ESCO협회 회장(오른쪽)이 이의성 하나캐피탈 전무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임식 ESCO협회 회장(오른쪽)이 이의성 하나캐피탈 전무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와 하나캐피탈이 최근 ‘친환경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 ESCO시장 확대를 위한 팩토링 활성화 및 금융상품 개발에 나섰다.

ESCO협회는 11일 하나캐피탈 본사에서 이임식 협회장과 이의성 하나캐피탈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ESCO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ESCO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올들어 ESCO 매출채권 팩토링이 재개됨에 따라 많은 에너지절약전문업체가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도로공사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이 하나캐피탈 ESCO-팩토링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부채비율 안정화 및 사업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ESCO 금융상품 개발 및 관련정보 제공 등 하나캐피탈과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한 ESCO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회원사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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