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까지 평면에서 미디어아트까지 모든 미술장르 대상

▲에너지공단 울산본사에 있는 아트센터갤러리B 전경.
▲에너지공단 울산본사에 있는 아트센터갤러리B 전경.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6일부터 4일까지 ‘KEA 에너지아트센터 대관 공모’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에너지공단 본사 1층에 있는 아트센터는 국민에게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장소를 제공해 창작 및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갤러리다.

공모 분야는 평면, 입체, 설치, 디지털 미디어아트 등 모든 미술 장르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팀은 3월 14일부터 최소 2주간 전시물을 전시하게 되며, 공단은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홍보물 제작도 지원한다.

공모접수 기간은 16일부터 3월 4일며, 결과는 아트센터 자문위원들의 심의·평가를 거쳐 3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 홈페이지(nextage.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아트센터를 개관한 에너지공단은 이 곳을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공간으로 활용, 울산지역 내 스타트업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무료 대관 등을 지원해왔다. 작년의 경우 아트센터 대관을 통해 모두 20회의 작품전을 열어 울산 시민에게 예술 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공모 분야를 미디어아트까지 확대해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에너지아트센터가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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