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7000만원 투입…주택 활용 보급 활성화

[이투뉴스] 충청북도 진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군은 융복합지원사업에 45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관내 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235개소 1887kW ▶지열 41개소 717.5kW ▶태양열 3개소 72㎡ 등 신재생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달 6개 관련 업체와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연말까지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258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이산화탄소 감축을 통한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등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 에너지복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