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우정사업본부,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이벤트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손승현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손승현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2050 탄소중립 실천행동에 참여하면 예금금리를 우대하는 내용의 와 '탄소중립 실천행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에 참여하는 국민은 우정사업본부(우체국)의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이용 시 0.3%p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탄소중립 실천행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주는 대국민 온실가스감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전자영수증 받기,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환경공단은 우정사업본부와의 금융이벤트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환경을 지키며,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옥 공단 이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 국민의 실천행동이 필요하다”며 “더 많은 국민이 지구환경을 지키면서 실천포인트를 적립하고, 금리우대도 받는 선순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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